고향사랑기부로 호우피해지역의 일상회복에 동참 - 신청하러가기

'고향사랑기부' 로 호우피해지역의 일상회복에 동참해주세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 현상이 빈발하면서 우리나라 곳곳에서 집중호우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여름철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각지의 농촌지역과 산간지역에서는 농작물 침수, 주택 손실, 도로 파손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는 단순히 일시적인 피해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농촌 지자체들은 재정여건이 열악하여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피해지역의 일상회복을 위한 중요한 지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시 기부액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라는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지역과 개인을 연결하는 상생의 플랫폼입니다. 기부자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받으면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고 지자체는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주민복리사업과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경우 이러한 기부금이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본개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혜택, 그리고 왜 지금 참여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드립니다.

 

 

 

소제목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본 개념과 운영 현황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입니다. 이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면서도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 제도입니다. 현재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다양한 특산품과 지역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부 방식은 크게 일반기부와 사업지정 기부로 구분되는데 일반기부는 지자체가 주민복리사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정 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교육, 복지, 환경보전,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로 호우피해지역의 일상회복에 동참 - 신청하러가기

 

 

● 고향사랑e음 포털 : www.ilovegohyang.go.kr

고향사랑e음

 

● 민간플랫폼 위기브 : https://www.wegive.co.kr/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집중호우 피해 현황과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는 수많은 지역에 걸쳐 발생한 산사태, 농경지 침수, 주택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예산군만 해도 2,254헥타르 농경지 침수, 가축 약 219,000마리 피해, 비닐하우스 5,985동 및 건물 484동 파손이라는 충격적인 규모였으며 총 28명의 인명 피해(사망 19명, 실종 9명), 시설 피해 8,200여 건이 전국적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7월 22일 대통령 재가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이는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한 결정입니다. 이러한 선포는 즉각적인 지원 정책 및 재정적 혜택 적용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및 신청방법

STEP 1_ 고향사랑기부제 운영방식

1) 고향사랑기부제의 구조와 특징
고향사랑기부제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일반기부’(지자체 선택)와 ‘지정기부’(특정 사업 지정)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관련 피해복구 사업에 직접 쓰일 수 있는 지정기부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 플랫폼 참여 방식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 및 주요 민간 플랫폼(위기브, 액티부키, 웰로, 국민은행·농협·신한·하나은행 등)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한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합니다. 답례품 제공 여부는 기부자 선택에 따라 결정되며 받을 경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세제 혜택 및 행정 우대 조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10만원 초과분 기부 시 기존 16.5%에서 두 배 상향된 33% 세액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이 혜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부터 3개월간 유효합니다. 기부금 모집을 위해 지방의회의 사전 의결 요건이 완화되어 보다 신속하게 지정기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모인 기부금은 공공시설 복구와 예방시설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STEP 2_ 참여 방법과 혜택 및 문의처

 

CHEK 1)  _신청방법

1) 온라인 기부:

● 고향사랑e음 포털

● 각 지자체 별도 기부 사이트 이용 가능

2) 오프라인 기부:

● 해당 지자체 직접 방문 또는 전화

● 농협, 우체국 등 지정 금융기관 이용

3) 문의 및 상담:

●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상담센터: (TEL : 1588-8926)

● 각 지자체 고향사랑기부 담당 부서

● 고향사랑e음 포털 온라인 상담

STEP 3_ 세제혜택 및 답례품 시스템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장 큰 매력은 실질적인 세제혜택과 답례품 제공입니다. 10만원 기부시 13만원(세액공제 10만원 + 답례품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0만원 기부시 548,500원(세액공제 248,500원, 답례품 300,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세제혜택 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액공제 체계:

● 연간 기부금액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 연간 기부금액 10만원 초과분: 16.5% 세액공제

● 연간 기부한도: 현재 500만원 (2025년 1월 1일부터 2,000만원으로 상향)

2) 답례품 제공 기준:

●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제공

● 지역특산품(관내 생산·제조 물품)

● 지역상품권(관할구역에서만 통용 가능한 상품권)

● 조례로 지정하는 품목

이러한 혜택 구조는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답례품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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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지역 회복에 주는 의미

1) 주민의 일상회복에 직접적인 기여
모인 기부금은 파손된 공공시설 복구, 예방 인프라 조성, 농경지 복원, 이재민 주거 지원 등 실질적 복구 사업에 투입됩니다. 단순 후원이 아닌 실제 현장에 쓰이는 연대의 손길입니다

 

2) 지역경제 활성화와 답례품 활용
답례품을 통해 피해지역의 특산물 생산·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답례품 생산·판매로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3) 국민 참여형 재난 회복 캠페인의 의미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국민 참여형 재난 회복 캠페인으로 정의하며 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국민적 연대와 따뜻한 마음이 모이는 플랫폼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사회적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참여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호우피해지역 지원의 필요성과 현황

STEP _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증가 추세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여름철에는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많은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농촌 지역과 산간 지역의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주요 피해 유형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농업 분야 피해:

● 벼, 채소, 과수 등 농작물 침수 및 유실

● 농업시설(비닐하우스, 축사, 저장고 등) 파손

● 농기계 및 농업용 시설 침수

● 농로 및 용배수로 파손

2) 주거 및 생활 인프라 피해:

● 주택 침수 및 가재도구 손실

● 도로, 교량 등 교통 인프라 파손

● 상하수도, 전기, 통신 시설 피해

● 상가 및 소상공인 시설 침수

3) 환경 및 생태계 피해:

● 산사태 및 토사 유출

● 하천 및 저수지 범람

● 생태계 파괴 및 환경오염

● 산림 훼손

※ 이러한 피해는 단순히 물질적 손실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생계와 정신적 충격, 지역경제의 위축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STEP _ 소규모 지자체의 재정적 한계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중 상당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소규모 농촌 지자체들입니다. 이들 지역은 평상시에도 제한된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 농촌 지자체의 재정 현황 :

●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 약 52% (2023년 기준)

● 농촌 군지역 평균 재정자립도: 약 15-25%

● 긴급재해복구비 확보의 어려움

● 중장기 복구계획 수립 및 실행 역량 부족

복구 과정에서의 주요 애로사항:

●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의 어려움

● 전문 인력 및 장비 확보 문제

● 복구 재원 조달의 한계

● 중앙정부 지원금 배정까지의 시간 소요

● 주민 임시거주 및 생계지원 비용 부담

 

STEP _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지원 방안

호우피해지역의 진정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원은 이러한 단계별 복구 과정에서 유연하고 신속한 재원 확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ㅁ 1단계: 긴급구호 및 안전확보

●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운영

● 긴급생활용품 및 식료품 지원

● 안전점검 및 2차 피해 방지

● 의료지원 및 심리상담 서비스

ㅁ 2단계: 피해복구 및 인프라 재건

● 주택 및 상가 복구 지원

● 도로, 교량 등 기반시설 복구

● 농업시설 및 농기계 복구 지원

● 공공시설 재건 및 개선

ㅁ 3단계: 생계안정 및 경제회복

● 농업경영 안정자금 지원

●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ㅁ 4단계: 재해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

● 방재시설 확충 및 개선

● 재해대응 시스템 구축

● 주민 안전교육 및 훈련

● 지역 재해대응 역량 강화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이러한 모든 단계에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중앙정부나 도비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세밀한 부분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직접 닿는 온기이며 우리의 공동체를 다시 세우는 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호우피해지역 지원은 단순한 일방적 도움을 넘어서 개인과 지역,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부자는 실질적인 세제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받으면서도 의미 있는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고, 피해지역은 신속하고 유연한 재원 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복구와 일상회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현실에서, 이러한 상생의 지원 시스템은 우리 사회의 회복력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 변화가 다시 개인에게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호우피해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도시 거주자들이 농촌과 소외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나간다면, 우리나라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눔은 받는 사람만이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큰 기쁨과 보람을 안겨줍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호우피해지역 지원에 동참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우리 사회 전체에는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입니다.

 

 

★ 요약 한번 더

항목	내용
피해 지역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피해 현황	인명 피해 28명(사망 19·실종 9), 시설 피해 8,200여 건 등
기부 방식	일반기부 & 지정기부 (고향사랑e음 플랫폼 + 민간/은행 창구)
세액공제 혜택	10만원 초과분 → 33% 공제 (기존 16.5% → 두 배)
유효 기간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부터 3개월 (7월 22일 ~ 10월 21일)
답례품	희망 시 기부금의 30% 내 특산품 선택 가능
정책지원	지방의회 사전 의결 없이 지정기부 시작 가능

 

 

●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상담센터: 1588-8926

● 고향사랑e음 포털 : www.ilovegoh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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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저 행정안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