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민취업지원제도 추경으로 5만 5천 명 추가 지원!
고용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일자리 안전망
2025년 대한민국의 노동 시장은 여전히 회복 중입니다. 경기 둔화, 청년 실업, 경력단절 등 취업 취약계층이 겪는 구조적인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2025년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을 추가 확보 약 5만 5,000명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원 확대를 넘어 “취업이 어려운 사람에게 체계적 지원을 보장하겠다”는 국가 고용정책의 핵심 의지가 담긴 조치입니다.
이번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핵심 개요, 2025년 확대 내용, 신청방법 및 대상자별 혜택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드립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위한 '제2의 고용안전망'
국민취업지원제도는 2021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며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월 50만 원 최대 6개월)을 함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정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실업급여를 못 받는 사람에게도 지원해주는 실업안전망”입니다.
1) 제도의 목적
● 취업이 어려운 계층(청년, 경력단절 여성, 장기실업자 등)에게 구직활동을 조건으로 한 금전 지원
● 개인별 맞춤형 취업 상담과 훈련 제공
● 고용복귀 가능성 제고
2) 2유형 제도 구조 (핵심 요약)
| 유형 | 주요 내용 | 수당 | 지원 대상 |
| 1유형 | 취업지원 + 수당 | 월 50만원 (최대 6개월) | 저소득층 중심 |
| 2유형 | 취업지원만 제공 | 수당없음 | 중위소득 이상도 가능 |
3) 2025년 제도 개편 포인트
● 추경 확보로 지원인원 5만 5,000명 추가
● 청년층 집중 지원 확대
● 온라인 구직활동 등록 간소화
● 근로빈곤층,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수용
2025년 추경 지원 확대 어떤 내용이 달라졌나?
5만 5천 명 추가 수혜…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이번 2025년 추경(추가경정예산)은 고용부 예산 약 1,9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수혜 대상을 5만 5,000명 더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지원 대상 확대
| 대상군 | 주요내용 |
| 청년(18세~34세) | 졸업 후 미취업자, 고졸/대졸 구직자, 취준생 |
| 중장년층(35세~64세) | 장기 실업자, 퇴직 후 재취업 희망자 |
| 경력단절 여성 | 출산/육아 등으로 퇴사 후 구직 희망자 |
| 근로빈곤층 | 일은 하지만 소득이 낮은 비정규직/플랫폼노동자 등 |
| 고졸 비진학자 | 졸업 후 바로 취업하려는 미진학 고졸자 |
2) 혜택 요약 (2025년 기준)
| 구분 | 기존 | 2025년 추경 이후 |
| 지원 인원 | 연 60만명 | 연 65.5만 명 (+5.5만명) |
| 예산 규모 | 약 1조 1천억원 | 약 1조 3천억원 |
| 수당 지급 방식 | 월 50만원 (6개월) | 동일 (추가 예산으로 대상 확대 |
| 참여 방법 | 고용센터 또는 온라인 | 동일 (간소화 예정) |
3) 특별 강화: 청년 집중 지원 정책
● 고졸·비진학 청년 대상 취업역량 캠프 신설
●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 가능
● 청년 특화 상담사 배치
신청 방법 및 절차
ㅁ 고용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가능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전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상담과 심사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2025년부터는 온라인 간소화 시스템도 강화되어 워크넷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용 웹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신청 조건 요약
| 구분 | 요건심사형 | 선발형(비경제활동) | 선발형(청년특례) |
| 나이 | 15세~ 69세 | 15세~69세 | 15세~34세 |
| 소득 | 중위소득 60% 이하 | 중위소득 60% 이하 | 중위소득 120% 이하 |
| 재산 | 가구원 합산 4억원 이하 | 가구원 합산 4억원 이하 | 가구원 합산 5억원 이하 |
| 취업경험 |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 | 100일 또는 800시간 미만 | 없음 |
구직촉진수당(50만원x6개월)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 부양가족(18세 이하, 70세 이상, 중증장애인) 수에 따라 구직촉진수당이 추가지급될 수 있으니 신청 시 가구원을
정확하게 입력하셔야 합니다.
※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 취업경험이 없거나 청년 중 중위소득 60% 초과 ~ 120% 이하 가구일 경우
예산 상황에 따라 1유형으로 선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특정계층 | 청년 | 중장년 |
| 나이 | 특정계층(II유형) 표 참조 | 15~34세 | 35~69세 |
| 소득 | 무관 | 무관 | 중위소득 100% 이하 |
| 재산 | 무관 | 무관 | 무관 |
| 취업경험 | 무관 | 무관 | 무관 |
취업활동비용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2) 신청 절차
STEP 1. 신청 접수
● 고용센터 방문 or 온라인 신청 (고용보험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work24.go.kr/ua/t/a/1100/selectEmssRqutCeck.do)
● 신분증, 소득·재산 증빙 자료, 구직활동 의사 확인 필요
( 자세한 서류 준비는 홈페이지 참조 - 바로가기 클릭 = https://www.work24.go.kr/ua/t/a/1100/selectEmssRqutCeck.do )
STEP 2. 수급 자격 심사
● 최대 4주 내 자격심사 완료
● 이력서 제출, 고용센터 상담 참여
STEP 3. 취업활동계획 수립
●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활동계획 수립
● 직업훈련, 면접 준비, 자격증 취득 연계 등 포함
STEP 4. 수당 지급 (1유형 대상)
●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 단, 매월 2회 이상 구직활동 보고 의무
STEP 5. 취업 연계
● 고용센터 취업연계 지원
●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직무적성검사, 면접컨설팅 등
실제 수혜자 사례 및 유의사항
제도를 잘 활용한 이들의 변화
사례 1) 고졸 비진학 청년의 첫 취업 성공
● 김민준(가명 - 20세) : 고졸 후 공장 아르바이트 반복 →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 고용센터 직업훈련(기계가공과정) 수료 후 중견 제조업체 취업
● 월 50만 원 수당 + 직무훈련비 + 취업성공금 수령
사례 2) 육아 후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 박지영(가명 - 39세): 출산·육아로 5년 공백
● 자격증 갱신 + 재취업 컨설팅
● 공공기관 사무보조직 입사 성공
● 구직촉진수당 300만 원 수령 + 내일배움카드 활용
ㅁ 유의사항
| 항목 | 주의 내용 |
| 수당 조건 | 구직활동을 성실히 해야 지급됨(허위활동 제출 시 중단) |
| 기한 엄수 | 매월 보고 시기 놓치면 수당 지급 불가 |
| 중복 지원 불가 | 실업급여와 중복 신청 불가(택1필요) |
| 재산기준 주의 | 부동산/자동차 포함해서 4억원 초과 시 제외될 수 있음 |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사람에게”
고용 불안 시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2025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한 취업지원이 아닙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귀 플랫폼입니다. 특히 이번 추경으로 5만 5,000명이 추가 지원 대상이 되며 더 많은 청년, 경력단절자, 중장년층이 희망의 끈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신청'입니다. 제도는 늘어나고 예산은 확보되었지만 내가 모르면 무용지물입니다.
취업이 막막하다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스펙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고용센터의 문을 두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