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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반려동물 잃어버리면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신고하러가기

by 데일리Pick 2025. 9. 25.

추석 연휴 반려동물 잃어버렸다면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신고하세요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고향 방문, 장거리 이동, 손님 맞이 등으로 평소보다 집안이 분주해지면서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낯선 환경이나 많은 인파로 인해 반려동물이 놀라 도망가거나 길을 잃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통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유기·실종 동물 신고 건수가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신고와 체계적인 대응입니다. 정부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추석 연휴에 증가하는 반려동물의 실종의 이유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다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신고 절차 방법과 실종을 줄이기 위한 예방 수칙과 정책적 의미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추석 연휴 반려동물 잃어버리면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신고하러가기
추석 연휴 반려동물 잃어버리면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신고하러가기

 

추석 연휴에 증가하는 반려동물 실종의 이유

추석은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지만 반려동물에게는 낯설고 혼란스러운 시기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명절 연휴 기간에는 유실·유기 동물 구조 건수가 평소보다 20~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4년때 추석 연휴(9월 28일 ~ 10월 3일) 동안 구조된 동물 수는 약 1,000마리로 직전 해 같은 기간(560마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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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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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낯선 환경과 이동 스트레스

추석에는 반려인이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차량 이동을 통해 고향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동물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놓이게 되면 불안감이 커지고 작은 자극에도 놀라 도망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친척 집 마당, 낯선 숙소 등에서는 목줄을 벗어나 실종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2) 문 개방과 방문객 증가

연휴 동안은 손님이 많이 오가며 대문이나 현관문이 평소보다 자주 열리게 됩니다. 특히 순간의 방심으로 반려동물이 밖으로 뛰쳐나가는 경우가 많은 시골이나 농가의 경우 마당이 넓고 출입문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아 실종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3) 불꽃놀이·소음 등 외부 자극

명절 전후로 지역 축제나 행사에서 발생하는 불꽃놀이, 폭죽, 낯선 사람들의 소음은 반려동물에게 큰 스트레스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청각이 예민한 강아지나 고양이는 이런 소음에 놀라 갑작스럽게 도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관리 소홀과 일시적 방치

장거리 이동이나 친척 방문 중 “잠깐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반려동물을 방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케이지나 하네스 없이 이동하거나 마당에 묶어두는 상황에서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추석 직전 일주일 동안만 2,000마리 이상이 버려졌다는 보도가 있을 만큼 사회적 문제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5) 유기와 실종의 혼재

특히 명절 연휴에는 안타깝게도 고의적인 유기도 함께 증가합니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설·추석 등 긴 연휴 직후 유기동물이 집중적으로 보호센터에 입소하며 보호소 수용 부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잃어버렸다’는 사례와 ‘버렸다’는 사례가 함께 늘어나면서 사회적 비용도 커지는 것입니다.

◎ 정리하자면 :

추석 연휴는 반려동물에게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소음, 관리 공백이 겹치면서 실종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이기에 따라서 반려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반려동물의 안전을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최근 사진, 등록 번호, 인식표를 반드시 점검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다면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신고 절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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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집을 나가거나 길을 잃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입니다. 실종 직후 24시간이 ‘골든타임’이라 불릴 만큼 빠른 신고와 수색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이때 반려인이 반드시 활용해야 할 공식 창구가 바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와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보호소를 통합해 운영되는 국가 단위 플랫폼으로 실종 신고와 유기동물 조회, 입양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1)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이란?

● 정부 공식 통합 플랫폼
2008년부터 운영되어 온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 동물 관리, 입양 공고 등을 통합 관리합니다.

● 전국 네트워크 연동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정보는 즉시 전국 지자체와 연계된 보호센터로 공유됩니다. 발견된 동물이 보호소에 입소될 경우 시스템을 통해 자동 매칭이 이뤄집니다.

● 모바일 접근 가능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속 가능해 연휴 기간 이동 중에도 바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2) 실종 신고 절차 – 단계별 가이드

추석 연휴 유실/유기동물 구조 통합 신고시스템 운영으로 신속한 온라인 신고/접수 가능합니다.

● 기간 - 2025년 10월 2일 ~ 10월 10일

● 신고 게시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

 

① 유실/유기동물 온라인 신고/접수 방법

●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접속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발견' 배너클릭

→ 발견장소, 사진, 개체 특징 등 제보 등록

→ 해당 지자체 보호센터 정보제공

→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신속대응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  바로가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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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분실한 경우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분실' 배너 클릭

→ 반려동물 분실장소, 일시, 사진 등 정보등록

→ 시민 간 발견 정보 공유(댓글 창 활성화)

→ 필요 시 분실신고 병행 (등록동물 정보 변경)

 

3) 신고 후 해야 할 추가 조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신고했다고 끝이 아니라 동시에 병행하면 좋은 방법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주변 지역 직접 수색

● 실종 반경 1km 이내를 우선적으로 수색

● 골목, 주차장, 건물 틈, 하수구 등 반려동물이 숨을 수 있는 장소 확인

② 지역 유기동물 보호센터 방문

● 시스템에 등록되기 전 동물이 이미 구조되어 보호소에 있을 수 있습니다.

● 전화만 믿지 말고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③ 온라인 커뮤니티·SNS 활용

● 지역 맘카페, 동네 커뮤니티(당근마켓, 네이버 이웃 게시판 등)에 실종 공고 게시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SNS 해시태그(#실종강아지, #유기묘찾아요 등) 활용

④ 전단지 배포

● 실종 반경 내 주요 편의점, 동물병원, 애견카페 등에 전단지 부착

● 반려동물 사진과 연락처, 특징을 간결하게 기재

⑤ 지자체 및 경찰서 제보

● 일부 지역에서는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 부서나 관할 파출소에 실종 신고 접수 가능

● 교통사고나 학대 사건과 연계되는 경우 경찰과 협조 필요

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한 기대 효과

● 신속 매칭
- 보호소에 입소된 동물과 주인의 실종 신고가 자동 매칭되면서 찾을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 정보의 전국 공유
- 인근 지자체뿐 아니라 타 지역 보호소까지 연계되어 장거리 이동 후 발견된 경우에도 대응 가능.

● 투명한 관리
- 등록번호·사진 기반 데이터로 허위 신고를 막고 유기·실종 동물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 정리하자면 :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신고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첫걸음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처럼 실종 사례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개인적인 수색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 시스템을 통한 신고와 병행해야 합니다.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  바로가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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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을 줄이기 위한 예방 수칙과 정책적 의미

반려동물 실종은 예고 없이 일어나지만 사전에 준비와 관리만 잘해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는 사고입니다. 추석 연휴처럼 이동이 많고 환경 변화가 큰 시기에는 예방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동물등록제도와 정책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1) 반려인이 지켜야 할 실종 예방 수칙

① 동물등록제 참여 필수

[동물보호법] 에 따라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 방식: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삽입, 외장형 인식표, 등록인식표 부착.

미등록 시 과태료: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등록 시 실종 시 신고·조회가 원활해져 주인을 찾을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② 목줄·하네스 점검과 이중 안전장치

외출 시 반드시 목줄 또는 하네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자동차 이동 시에는 전용 케이지나 펫 안전벨트를 반드시 사용해야 도주와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③ 연휴 전 최신 정보 업데이트

반려동물의 최근 전신 사진을 보관해 두면 실종 시 포스터 제작과 신고에 즉시 활용 가능합니다.

등록된 전화번호, 주소 등의 정보가 바뀌었을 경우 반드시 지자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④ 주거환경 관리

연휴 동안 문을 자주 열고 닫을 때는 반려동물이 갑자기 뛰쳐나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시골집 마당, 베란다, 창문은 안전문과 방충망을 반드시 점검해 두어야 합니다.

⑤ 심리적 안정 제공

낯선 장소에 머물 때는 반려동물의 담요, 장난감, 평소 사용하던 물그릇을 함께 두어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꽃놀이나 폭죽 소음이 있는 경우 실내에 두고 음악이나 TV 소리로 외부 소음을 완화시켜 주세요.

 

 

 

 

2)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

① 실종 시 회수율 증가

등록번호와 인식표가 있으면 발견 즉시 연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호센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② 보호소 수용 부담 완화

유기·실종 동물의 30% 이상은 주인이 있는 동물로 추정이 되기 때문에 등록제 준수와 예방만으로도 보호소의 과밀 문제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③ 사고 예방

목줄, 하네스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만 지켜도 교통사고나 도주 사고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정책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

① 동물복지 강화

정부는 동물등록제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등록률이 높아질수록 실종 동물의 조기 발견 가능성이 높아져 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불필요한 안락사 발생도 줄일 수 있습니다.

② 데이터 기반 관리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정부는 반려동물 보유 현황, 지역별 분포, 유실·유기 발생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동물복지 정책, 보호소 운영 예산, 입양 지원 사업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됩니다.

③ 사회적 비용 절감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보호·치료·입양까지 드는 비용은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합니다.

예방과 등록으로 실종이 줄어들면 세금으로 충당되는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④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등록과 예방 수칙 준수는 단순히 법적 의무가 아니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존중하는 사회적 책임입니다.

이는 곧 성숙한 반려문화 형성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토대가 됩니다.

◎ 정리하자면 :

반려동물 실종은 사전 준비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이며 예방을 위한 개인의 노력과 국가 정책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반려인이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정부가 제도를 촘촘히 운영할 때 비로소 ‘반려동물 안전망’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며 

추석은 가족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반려동물에게는 낯설고 혼란스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친척 방문, 장거리 이동, 문전 출입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반려동물 실종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이미 여러 통계와 현장에서 확인된 사실입니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선 반려인은 사전에 동물등록제 준수, 목줄·하네스 착용, 최근 사진 보관, 주거환경 점검 등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법적 의무가 아니라 반려동물을 나의 가족처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입니다. 또한 혹시 모를 실종 상황에 대비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신고 절차를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운영, 동물등록제 확대, 유기동물 입양 지원 등 제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실종된 반려동물을 찾는 차원을 넘어 동물복지 증진·사회적 비용 절감·책임 있는 반려문화 형성이라는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결국 반려동물 실종 문제는 개인의 작은 실천과 국가적 제도가 맞물려야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모든 반려가정이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발 빠른 준비와 관심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  바로가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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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저 : 농림축산식품부 ]